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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이자 내기도 벅찬데, 보험료만 매달 50만 원씩 나갑니다. 해지하자니 아깝고 유지하자니 죽겠습니다."
집을 산 3040 세대가 가장 많이 하는 하소연입니다. 무주택 시절에는 '혹시 아프면 큰일 난다'는 불안감에 이것저것 가입해 뒀지만, 막상 집을 사고 나니 이 보험료가 '계륵'이 되어버린 겁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립니다. 집(자산)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보험 전략은 180도 달라야 합니다. 집을 샀는데도 예전 보험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 당신은 스스로 현금 흐름을 목조르고 있는 셈입니다.
오늘은 집 가진 사람이 반드시 실행해야 할 '보험 다이어트'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 3줄 요약
- 집(부동산)이 생기면 보험 의존도를 낮춰야 합니다.
- 4인 가족 기준 월 보험료가 소득의 8~10%를 넘으면 과소비입니다.
- CI보험, 종신보험보다는 '실비+3대 진단비'만 남기고 정리하십시오.

▌ 집이 있는데 왜 보험에 집착합니까?
보험의 본질은 '자산이 없을 때' 발생하는 리스크를 방어하는 것입니다. 모아둔 돈이 없는데 암에 걸리면 치료비 때문에 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제 '집'이라는 실물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말 급한 일이 생기면 주택연금을 활용하거나 집을 담보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가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도 월 소득의 15%, 20%를 소멸성 보험료로 내는 것은 과잉 방어입니다. 그 돈으로 대출 원금을 갚아 이자 비용을 줄이는 것이 훨씬 확실한 '미래 보장'입니다. 대출 상환이 최고의 재테크이자 보험입니다.
▌ 당장 수술대에 올려야 할 보험 3가지
보험 리모델링, 어렵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아래 3가지 유형에 해당한다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1. '중대한' 질병만 보장하는 CI 보험
이름은 '종신보험'이나 '리빙케어'인데 내용을 보면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일 때만 돈을 준다고 적혀 있습니다. 보험료는 비싼데 막상 아플 때 받기 까다로운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주계약을 감액(최소화)하고 실비 위주로 재편해야 합니다.
2. 갱신형 폭탄
지금은 2만 원이라 싸 보이지만, 3년/5년마다 갱신되면서 60대가 되면 보험료가 10배로 뜁니다. 은퇴 후 소득이 없을 때 보험료 폭탄을 맞습니다. 아직 젊다면 '비갱신형'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3. 과도한 자녀 보험 (어른이 보험)
아이 하나에 보험료가 10만 원이 넘는다면 과합니다. 자녀 보험은 30세 만기로 설정하고, 실비 포함 3~5만 원 선이면 충분합니다. 아이가 커서 독립하면 그때 본인이 추가 가입하게 하십시오.

▌ 황금 비율은 소득의 8% 미만입니다
4인 가족 외벌이 월 400만 원 소득이라면, 총 보험료는 30만 원을 넘기지 않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맞벌이 600만 원이라면 50만 원 이내)
이 비율을 초과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미래의 병원비를 위해 현재의 삶(대출 상환, 생활비)을 희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험은 확률 싸움이지만, 대출 이자는 확정된 손실입니다. 확정된 손실부터 줄이십시오.
▌ 자주 묻는 질문 (Q&A)
Q1.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너무 적어 손해 아닌가요?
A. '매몰 비용'의 오류입니다. 지금까지 낸 돈이 아까워서 앞으로 20년 동안 낼 수천만 원을 더 낭비하시겠습니까? 환급금이 적더라도 지금 끊어내는 것이 이득인 경우가 90%입니다.
Q2. 실비 보험이 너무 많이 올랐는데 전환해야 할까요?
A. 구실손(1세대, 2세대) 보험료가 10만 원을 넘어가기 시작했다면 '4세대 실손' 전환을 고려해야 합니다. 병원을 자주 가지 않는다면 전환해서 고정비를 줄이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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